경희학교가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경희학교는 지난 6일 ‘2019학년도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개최했다.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삶과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라인댄스, 탁구 3가지로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0회, 프로그램 별 40시간 운영될 예정이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시설을 활용해 지역 장애성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장애성인들의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성인들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호철 교장은 “다양한 원두를 살펴보고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보는 수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면서“학교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장애성인들이 여가생활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