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중의 급식소에는 불편한 점이 있다. 그건 바로 급식소에 휴지가 없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어떠한 곳보다 더 위생적이어야 하고 청결해야 하는 곳이 급식소이다. 그렇기에 생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들을 애초에 배제하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휴지가 없어서 불편한 점은 손에 음식이 묻거나 바닥에 흘리거나 옷에 묻거나 할 때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전체 가구의 23.7%로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애견 인구가 2005년 500만 마리에서 2013년 1천만 마리, 2018년 1천800만 마리를 넘어섰으며, 2020년까지 약 2천만 마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요즘 동물 보호니 동물 등록이니 하며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어르신! 당신은 우리의 중심입니다! 임산부 먼저 <유자민 기자>
1년 내내 선생님 말씀 잘 듣는 학교의 자랑거리 년(연)꽃처럼 예쁜 1학년 1반 1-2반은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반 1-2반은 김종훈 선생님의 아이들 1-2반은 웃음이 많은 반 1-2반은 이쁜 공주들의 반 1-2반은 약간은 엉뚱하지만 귀여운 반 반하지 마세요 ㅎ
2019학년도에 선덕여중을 빛낼 지성과 미모를 갖춘 학생들로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자발적인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의 밝은 꿈과 희망을 찾아가며 년(연)구와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는 1반 공주들! 1등은 언제나 1반 이쁜이들! 반할 수 밖에 없는 반입니다.
3학년 1반은 세상 스윗한 #정도용 선생님이 지도하는 반 바로 떨군 사탕도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반 저마다 #반짝반짝 자신만의 재능을 비주는 반 밤하는 #은하수처럼 서로 모여 더 밝게 빛나는 반
울림-이유빈 속도를 늦추었다 세앙은 내 마음이 울리듯 봄이 피었다 속도를 더 늦추었다 그 속으로 작은 색의 향연이 펼쳐졌다 아예 서 버렸다 환해진 세상에 오늘 새벽도 내 마음은 진하게 울려 온다
<원단별 기자>
어떤 책을 읽어요? 성공적인 독서 경험이 중요해요! ■ 인간과 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책 ■ 인격 형성,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되는 책 ■ 현재 겪는 삶의 문제와 관련된 책 ■ 학생의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
이소영 신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기사를 적기 위해서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아리를 통해서 신문을 만들어 본 것이 정말 뜻깊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지수 말하기 앞서 저희들에게 신문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 저희가 직접 신문을 만들어보는 좋은 체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3시간 동안 연달아서하는 동아리 시간을 선생님께서 재밌게 해주시고 피곤해하는 저희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주시기도 하셨어요. 처음에는 신문 만드는 것에 대해 매우 떨리고 걱정이 많이 됐지만 친구들과 같이 협동하고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셔서 마침내 신문을 만들게 되었네요. 제 인생에서 단 한 번도 못해볼 경험을 이번 동아리를 통해서 체험해 본 것이 영광이었어요.
아침마다 학교에 등교할 때 항상 밝은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하시는 선생님이 계신다. 바로 선덕여중 권우택 교장 선생님이시다. 학생들이 서슴없이 교장실로 들어가도 미소로 받아주시는 선덕여중 최고의 인싸!이신 교장선생님을 만나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올해 가시적 성과 발판삼아 내년도 경제 활성화 ‘최대목표’ 미래자동차 배터리 관리시스템 구축 등 정부 공모사업 도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한국기와학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 월성 기와 연구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이번 학술대회는 경주 월성의 기와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인문·자연과학적 연구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신라 기와 연구의 표준안을 검토하고, 한반도 고대..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인간과 인간다움에 대해 성 찰하고 다양한 영역과 과목의 융합이 중요시되고 있다. 지 난 5월 29일 선덕여중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 량인 4C(창의력, 의사소통, 협업, 비판적 사고)를 증진시 키고 문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문학적 요소와 창의적 상 상력을 바탕으로 하는 발명 교육을 실시했다. 발명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로봇 코딩과 3D 프린터 구현 방법 등으로 영역을 나누어 진행되었다. 학생들 은 아이디어를 협의하고 역할을 나누어 오조봇을 조작해 보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 능력을 배웠으며, 3D프린터 구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16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 일원에 높이 6m 대형눈사람 등 LED조형물과 함께 포토존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다가오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고, 방문객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다. 대형눈사람 모형을 중심으로 백조, 산양 등 다양한 철제구조물..
경주대 디자인애니메이션학부(기획 고우택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별에서 ‘Pop Bio vs Cool Mechanec’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선보이는 것. 한편, 경주대 2학년 김태훈 학생은 용도에 따라 커스텀 할 수 있는 스포츠 슈즈 ‘Customizing Adventure’ 로 2020 중국 광저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등복이 되어 참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경주시가 또다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은 경주시 행정의 총체적 난국이자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여 지지 않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주낙영 시장은 최하위권에 있는 경주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고강도 조치를 천명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연말 경주시 청렴도가 또다시 최하위로 나타나자 올해 초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다른 어떤 일을 잘하더라도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올해를 청렴 실천을 통한 시정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었다. 주 시장은 그 조치로 ‘시장 직통 청렴콜’ 개설, 팀장급 이상 간부 개인별 조사와 결과 인사반영, 감사관 외부전문가 개방형 채용, 인허가 부서 2년 이상 근무자 전원 교체, 시민 감사관제 운영 등을 실시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주 시장의 이 같은 강력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주시 청렴도가 또다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면 경주시 행정 전반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 지 의구심마저 들게 하고 있다. 문제는 전국 지자체의 청렴도가 점차 나아지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경주시의 종합청렴도는 최하위권인 5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경북도내에서 지난해 경주시와 함께 5등급을 받았던 영천시가 2등급으로 크게 나아진 것과는 너무나 대조되고 있다. 경주시의 청렴도 조사 결과를 보면 민원인 등 공공기관의 측정 대상 업무와 관련해 직접 경험하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인 ‘외부청렴도’에서 여전히 5등급에 그쳤다. 이는 경주시를 대상으로 민원을 보는 국민들이 경주시의 행정서비스에 불만이 많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국민들은 경주시의 행정처리가 공정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갑질 풍토가 여전히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또 시청 등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내부청렴도’도 4등급에 그쳤다. 이는 경주시 공직 내부의 불평등이 있다는 의미다. 조직의 청렴도는 내부적인 요인이 외부적인 요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선 내부 관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행정서비스로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행정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살펴야 한다. 올해도 경주시 청렴도가 바닥 수준이자 주 시장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렴도 결과 분석과 함께 고강도 청렴 향상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주 시장이 바닥인 경주시의 청렴도로선 시민들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경주를 만들어 가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였을 것이다. 경주시의 청렴도 최하위로 인해 시민들이 부끄러워해야하는 처지가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겠는가?
내년 1월 15일 처음으로 실시되는 경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경주지역도 5명의 체육인들이 대거를 선언해 치열한 선거전에 예상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장 선거는 1월 3~4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한 후 5일부터 10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기간에 들어가 1월 15일 투표를 실시하는 일정이 진행된다. 이번 경주시체육회장 선거가 주목을 받는 것은 2018년 연말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이 지방체육회장을 맡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부터는 민간인 중에 지방자치단체의 체육회장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인단은 경주시체육회 46개 종목별 단체장과 23개 읍면동 체육회장 및 대의원 확대 기구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자로 정회원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대의원의 구성 수에 따라 다소 변동은 있겠지만 최종선거인수는 207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따라서 경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적은 선거인단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후보의 공약이나 능력보다는 후보자와 선거인과의 관계가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외부 기관의 영향력 행사나 개입이 한결 수월할 수 있다는 것도 점도 우려된다. 경주는 그동안 각종 선거 때마다 불·탈법 선거로 인해 민심이 갈라지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따라서 이번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의 경우 자칫 과열되면 지역 체육인들이 서로 갈라져 지역체육발전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본다. 체육인들은 이번 지자체의 체육회장을 민간인에서 선출하는 것을 의미있게 받아 들여야 하며 출마인사들은 페어플레이로 선거운동을 하는 모범을 보이는 것이 체육인의 품격을 보이는 것이라 여겨진다. 무엇보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가 체육회가 지방선거나 총선 때마다 이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체육인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민주적으로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기회란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세종병원화재 그리고 올해도 지난 9월 24일 김포 요양병원 화재로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대부분의 화재현장 사망자는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로, 출입구 및 비상구를 찾지 못해 대피도중 사망하는 경우 발생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는 무관심했던 비상구가 위급한 상황 시에는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고 살아가는 게 현실이다.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시스템에 수집된 소방안전관리 민원을 살펴보아도 소방설비관리를 요하는 민원 중 가장 많이 접수된 내용은 비상구, 비상통로 물건적치 등 피난설비에 대한 민원이 절반을 차지할 만 큼 가장 많다. 평소에는 무관심했던 비상구가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는 얼마나 소중한 시설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소방법 중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비상시 이용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영업장의 비상구와 주출입구를 상시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비상구의 중요성과 영업 중 항상 개방토록 일선 소방관서에서 지속적이 홍보와 교육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영업주들은 피난시설 폐쇄, 물건적치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 이에 각 시·도별 조례로 비상구폐쇄 등 소방시설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한 시민에게는 적정한 포상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 신고포상제의 대상이 되는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시설이 있는 특정소방대상물로 영업장 출입구 및 비상구 패쇄, 잠금, 철거, 물건적치 등 으로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의 내용을 신고한 사람은 각 시·도별 예산의 범위에서 온누리 상품권, 소화기, 포상금 등을 지급한다. 신고방법은 불법행위를 한 곳을 촬영(사진. 동영상)하여 관할 시·도소방서 방문(인터넷 소방안전신고센터),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하여 할 수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서에서는 위법여부를 현장 확인 및 심의를 통해 신고사항이 위법사항으로 확인되면 민원인에게 15일 이내 포상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앞으로 소방시설 관련 불법행위는 19세 미만이거나 해당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전국 어디에서나 신고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서울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자격을 만 19세 이상 또는 주민등록지 주민으로 제한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소방시설 불법행위 등 신고포상금 조례상 신고자격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올해 12월까지 조례를 개정하도록 권고해 연령이나 주민등록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위급상황 시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의 문이며 중요한 설비로, 평소에도 많은 관심과 더불어 다중이용업을 하는 영업주들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상시 소방시설이 유지·관리 되도록하여 초기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선진 소방안전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