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침탈 야욕 일본 규탄한다” 경주시 청년연합회 일본 규탄대회 일본의 역사 왜곡 교사서와 독도 침탈 야욕으로 국민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관내 24개 읍면동 청년회로 구성된 경주시 청년연합회(회장 이상진)는 ‘죽어서 용이 되어서라도 왜구를 물리치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바다에 묻힌 신라 문무대왕 수중릉 앞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대회를 가졌다. 이상진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100여며의 회원들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 수중릉 앞 백사장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한 규탄대회’를 갖고 ‘대마도를 다시 찾고 독도를 수호하는데 주저하고만 있는 정부에 강력한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하고 결의문을 채택, 노무현 대통령에게 발송했다. 청년연합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과거부터 그 음흉한 침략근성을 버리지 않고 독도 침탈을 위한 수순을 차근차근 밟아 왔으며 일본의 우익단체들이 군국주의적 역사왜곡과 시네마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가 하면 일본대사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용납할 수 없는 망발로 침략을 시작했다”며 “이번 일본의 행위는 우리 경주의 젊은이뿐만 아니라 일제의 강제점령기에 고통받았던 칠천만 동포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년엽합회는 또 “우리는 일본정부가 시도한 작금의 작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할때까지 국가로 인정할 수 없으며 독도의 보존과 대마도를 다시 찾기 위하여 각종 역사적 자료와 증거를 수집, 발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정부는 대마도를 찾고 독도를 지키는 정책을 강력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