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도시 경주를 만들자’ 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 창립2주년 기념식 올바른 지방지치실현을 위해 뜻있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센터장 김상태) 창립 2주년 기념식이 지난 23일 오후 4시 경주엑스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치센터 운영위원 및 회원, 오정석 부시장, 탁상수 경주교육장, 이달 도의원, 최우섭 경북도 교육위원, 김대윤, 최병준 시의원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치센터는 이날 창립 2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능동적인 시정·의정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상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모임인 자치센터는 시민들을 위해 기정과 의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시민 참여를 통해 경주만의 특성을 살리는 아이디어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자치센터는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앞장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활동을 통해 경주발전을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는 2003년 창립총회를 개최해 김인식 운영위원을 초대 센터장으로 선출한 뒤 그해 3월19일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여시민 협의회, 경주자전거문화유적 체험투어, 술과 떡 잔치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각종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참여하는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운영위원 27명 일반회원 12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치센터는 올해도 시·의정 감시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모니터링, 성명서 발표, 시민단체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세미나, 지역인사 초청 간담회 등 다양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