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 아름다운도시 조성 논의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 경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오정석 부시장, 경주시 국·소장, 및 농협장, 농민단체, 쌀 작목반,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화의 광장은 ‘친환경적이고 경쟁력 있는 고품질 쌀 생산 및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조성’과 관련한 2개 항목의 주제를 놓고 2시간에 걸쳐 대화와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화의 광장에서는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우리 식생활의 주 품목인 쌀을 보호하는 길은 오직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법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길만이 우리농촌을 살리는 길임을 인식하고 향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게 될 친환경 쌀 생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시가 가장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가지를 꽃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휴식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깨끗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꽃 도시 가꾸기 사업을 설명하고 좋은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