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은 우리가 지킨다” 건천읍 16개 자생단체 산불순찰대 결성 봄철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이하여 경주시 건천읍 관내 16개 자생단체 회원 700여명이 지난 22일 건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산불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건천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16개 단체는 차례로 토·일요일, 공휴일에 단석산, 오봉산의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계도 캠페인과 함께 산지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새마을부녀회 · 건천개발자문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건천읍사무소~송선1리까지 어깨띠와 모자를 착용하고 읍민을 대상으로 가두홍보 행진을 했으며 오봉산 선동마을~만교사까지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와 함께 등산객과 입산자를 상대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 26일에는 건천체육회가, 27일에는 자율방범대, 바르게 살기협의회가 각각 단석산, 오봉산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각 단체들이 순번대로 산불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