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3대 춘계 향사 봉행 숭덕전·숭혜전·숭신전 숭덕전을 비롯한 숭혜전·숭신전 3대 춘계 향사가 지난 20일 오전10시와 11시에 유림 및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 됐다. 이날 박씨의 시조인 박혁거세왕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내) 춘계향사는 후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기상(66·서울)씨가 초헌관, 박영록(65·서울)씨가 아헌관, 박봉한(75·경주)씨가 맡아 봉행 했다. 신라최초의 김씨왕인 미추왕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문무대왕,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의 위패가 봉안된 숭혜전(대능원내) 향사는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상승 시장이 초헌관, 김인효(55·경주)씨가 아헌관, 김광병(71·영천)씨가 종헌관을 맡아 봉행 했다. 또한 신라 제4대 석탈해왕 위패가 봉안된 숭신전 향사는 석씨 후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병기(60·포항)씨가 초헌관, 석준기(69·양북)씨가 아헌관, 석수봉(67·영주)씨가 종헌관을 맡아 춘계향사를 봉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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