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오는 10월에 경주에서 열려 제8차 한·중·일 불교우호 교류회의가 오는 10월 24일~26일까지 3일간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웠던 경주에서 개최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스님) 주관으로 열리는 한·중·일 불교 우호교류회의는 ‘일류사회의 발전과 3국 불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중국과 일본 불교계에서 각각 100여명을 비롯한 총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법회를 비롯한 분과별 세미나, 유적지 등을 순례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주시를 비롯한 부산시와 제주도, 인천시 등에서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최근 제주에서 중국과 일본 국제교류협회 대표단과 예비회단을 갖고 경주에서 전격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