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급식조례제정 운동본부 주민발의 경주시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운동본부(준)(상임대표 정준호)는 지난 16일 10시 동천청사 광장에서 ‘경주시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청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이에 걸 맞는 조례제정을 촉구했다. <설문조사 기사 0면>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경주지역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학교급식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꾸준히 검토해 왔다”며 “학교급식의 문제 해결과 지역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농축수산물 사용과 학교급식의 질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경주시가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례제정안을 경주에서 처음으로 주민발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학교급식조례 제정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하는 주민의 열망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신음하는 농촌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며 “경주시와 시의회는 시민의 뜻에 따라 학교급식조례를 조속히 제정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운동본부(준)에는 경주YMCA, 민주노동당경주지역위원회 민주노총경주시협의회, 경주환경운동연합, 실업대책본부, 전교조초등지회, 전교조중등지회, 정토법당, 한국노총경주지부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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