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홍보 큰 효과 1~2월 전년대비 사고 대폭감소 작년 7월9일 경주경찰서 김성배 서장이 취임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실시한 교통안전순회교육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서에 따르면 작년 7월22일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 담당관을 선발 배치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노인정, 일반기업체 등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결과 1월~2월 전년대비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도 1월~2월과 올해 1월~2월 두달간 교통사고를 비교해보면 지난해 총 833명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올해는 582명에 불과했고 사망자도 13명에서 7명, 부상자는 616명에서 420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계층별로는 노인 교통사고가 71명에 사망자 5명, 부상자 66명에서 올해는 46명에 사망자 2명, 부상자 44명으로 각각 줄었고 어린이의 경우도 부상자 69명에서 42명으로 줄었고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으며 일반인 사고도 720명에서 521명으로 사망자는 8명에서 5명으로 각각 줄었다. 한편 경주서는 교통사고 예방홍보담당관 선발 후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 관내 어린이집 78개원 5천919명, 초등학교 31개교 3천56명, 중·고등학교 23개교 8천495명, 기업체 59개사 5천910명, 노인정 24개소 582명 등 총 216개소 2만3천992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례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결과 동년대비 30%이상의 교통사고 감소율을 보여 교통안전교육이 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