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예술회관건립 추진 본격화 시의원, 학계, 문화예술계 등 40여명 추진위 구성 백상승 시장 및 이종근 의장에게 건의서 전달 경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경주지역 시의원을 비롯한 학계 및 문화예술계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경주문화예술회관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문화예술회관건립 추진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공동추진위원장에 최용환 경주문화원장과 김인식 예총경주시지부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추진위는 경주는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고 국 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천년고도 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시설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이 없어 일류 문화행사와 국전은 물론 경북도전조차 유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에 놓여 있다고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기하고 시민과 경주를 찾아오는 국 내·외 관광들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에 걸 맞는 국제규모의 문화예술 향수의 전당을 건립하는데 30만 시민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발기인대회를 마친 추진위는 “경주는 연간 8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한국관광의 메카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 국제적 수준의 전시장과 공연장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달라”며 5만 여명의 시민 서명서가 담긴 경주문화예술회관 건립 건의서를 백상승 시장과 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들 추진위는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주에 지역민의 경제적 욕구를 충족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루빨리 경주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경주문화예술회관 건립추진위 최용환 위원장이 백상승 시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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