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주시태권도협회장에 최병준씨(48·시의원)가 취임했다. 신임 최병준 회장은 “태권도를 통해 진정한 무도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치에 맞게 판단하고 행동하겠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협회의 어두운 부분을 개선하고 항상 선후배들과 하나로 뭉쳐 경주 태권도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 회장은 태권도 7단에 태권도 2급심판원으로 전 경북·경남·강원도 태권도 대표선수로 생활했으며 실업팀대표선수(현대중공업)로 활약하는 등 정통 태권도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 회장은 또 경주JC회장, 전 경북JC연수원장을 맡아 사회봉사활동을 했으며 외래교수(대경대) 및 경동정보대학 겸임교수와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 경주시의회 태권도공원경주유치특별위원장, 태권도공원 경주유치 국토순례단장 등 왕성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경주시의회 3, 4대 의원으로 경주중앙로타리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용강동 태권도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박보영씨(46)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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