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교통사고 잦은 용황초등 외 29개소 경주시는 야간에 횡단보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귀중한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가지 및 외곽지 주요간선 도로상의 횡단보도에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사업비 1억8천여만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용황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비롯한 우체국과 분황사 등 총 30개소에 투광기를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횡단보도에 이 같은 투광기가 설치될 경우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차량운전자에게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식별하기가 쉬워 인명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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