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레카드와 함께하는 황성동 요미요미 경주교육원 “나는 이다음에 건축가도 되고 요리사도 될꺼야!!” 즐거운 미술, 맛있는 체험으로 각광 “야아~ 신난다” 4살 보람이는 교육원에서 만난 친구와 물감놀이에 신이 나 집으로 가야할 시간도 모르고 놀고 있다. 떼를 쓰며 엄마 손에 이끌려오던 첫날과는 사뭇 달라 보인다며 내심 만족감을 느끼는 엄마와 “내일 또 올거야”라며 물감이 묻은 손으로 문을 나서는 보람이. 출산인구 감소로 대개 한 명의 자녀를 둔 가정이 많아 자녀들의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이 요즘의 실정이다. 아이의 재능개발이나 장래를 위해서라도 일찍부터 무엇인가는 가르쳐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적성과 재미, 눈높이에 관계없이 이것저것 가르치는 것이 현실이고 창의력, 감성지수(EQ), 공존지수(NQ)가 단순한 학습능력보다 우선시되는 21세기에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고민이지만 쉽게 결론내리기 쉽지 않다. 형식의 획일성을 과감히 거부하고 나만의 창조적인 생각이 넘쳐나도록 오감을 자극하는 퍼포먼스 미술교육프로그램인 체험미술 학습교육이 요즘 젊은 엄마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다. 제도교육의 한계와 전문성 결여를 충족시켜주는 체험미술 학습교육인 요미요미 경주교육원(원장 전성실. 황성동)은 만2세~초등학교4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갖가지 놀이학습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성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의력을 키워주는 새로운 미술교육을 구사해 주목받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21세기에는 단순 학습능력보다는 창의력, 감성지수, 공존지수가 더욱 중요시 된다”는 전 원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술교육의 필요성은 교육현장에서 몸담고 있는 저희들이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통해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재능을 키워주는 요미요미가 엄마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전했다. 미술과 생활을 연계한 다양한 놀이 체험과 재료를 활용한 요리체험으로 오감을 자극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통합인성교육프로그램인 요미요미는 아동미술 전문가들의 전문지식과 현장교육의 경험이 중심이 되어있어 기존의 미술교육과는 차별화된다. 그 특징으로는 첫째, 유아기 2~6세에는 지능의 지각력과 활동력이 왕성한 시기이며 근육이 발달하는 시기로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경험하도록 자연과 친숙한 재료를 이용한 창의력을 자극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느낌, 감성, 성취감, 만족감을 느끼도록 음식만들기 놀이를 통해 다양한 음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요리를 만들면서 창의력을 발달시켜 냄새로 느끼고 맛보는 생활 속 미술로 차별화된 교육을 구현하고 셋째, 끊임없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위해 주제별로 아이디어 가득한 교육자재를 활용한 검증된 현장수업 등이다. 요미요미 경주교육원에서는 4~5명의 또래들로 한 반을 구성해 일주일에 1시간정도의 테마미술수업을 전체 2년 과정으로 실시하며 미술의 기초 과정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의 놀이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수도권지역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아직 생소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미술교육에서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아이들이나 주의력이 산만하거나 친구 사귀기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으로 우리 아이를 창의력과 감성이 풍부하고 사교성 넘치는 활달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요미요미의 재밌는 놀이로 미술교육 과정들이 남다르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