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30억여원을 투입해 우량가축 육성과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한우산업 활성화대책추진=한우산업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5억 3천여 만원을 들여 번식우 개량단체와 브랜드 업체를 연계한 한우생산 일원화를 추진하는 한편 번식우 개량 및 등록두수 확대를 위해 수정료와 등록비를 지원하며, 한우사육장 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우량송아지 관내 출하를 장려하며, 6천 8백여 두에 달하는 송아지 생산 안정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정적인 낙농산업 육성=고능력 우량 젖소 확보와 위생적인 고품질 우유 생산으로 단위당 소득 향상을 기하고 2천 400여두에 달하는 젖소 산유능력 검정과 검정용 유량계를 지원하며, 젖소사육 시설개선을 위해 전해수 이용 가축시범사육기 10대 지원, 무인발정관리시스템 9개소 설치, 볏짚암모니아를 처리 사업을 펼치는 등 안정적인 낙농산업 육성을 위해 2억 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양돈수출산업 육성=양돈 수출 재개에 대비한 기반조성으로 안정적인 양돈업 육성에 주력하고자 3만 4천여두에 달하는 모돈 갱신 사업과 규격돈 생산 및 수출모돈을 장려하고 돈사 50개소 사육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임신진단기와 인공수정장비 등 양돈장비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양돈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4억4천여 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조사료 생산확대=초식가축사육농가에 대한 양질 조사료의 생산이용 확대를 통한 축산물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와 수입대체 효과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종농가와 연계한 조사료 생산면적을 2개소 60헥타로 늘리고, 사료혼합장비 2대 및 볏짚 수거기 15대를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등 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해 3억9천여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축산분뇨 자원화=축산분뇨를 유기질 비료 등으로 자원화 하고자 퇴비사를 비롯한 액비저장조 등 가축분뇨처리시설 9개소를 설치하고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톱밥지원, 악취제거제 구입, 해충구제장비 630여대와 악취제거장비 75대를 지원해 가축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천북면 희망농원 및 안강퇴비농장에 축분비료 생산비를 지원하는 등,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6천 8백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가축방역사업 전개=시는 악성가축전염병 조기근절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방역사업비 8억 2천여만원을 편성하고 지난 1일부터 축수산과 내 특별방역상활실을 설치하고 관내 37개 공동방제단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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