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 내 소재한 지정문화재를 한권으로 볼 수 있는 경주시 ‘문화재대관’을 발간했다. 시가 발간한 ‘문화재대관’은 기 발간된 경상북도 ‘문화재대관’을 근간으로 하여 문화재청의 문화재대관류 및 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와 지표 및 발굴조사 보고서 등을 참고했으며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및 주요 분야별 관련 전공 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발간됐다. 이 책에는 경주시 관내에 소재한 국보 31점, 보물 76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205점, 그리고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93점 등 총 298점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문화재대관’은 문화재를 좀더 쉽게 이해하며 폭넓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화보를 중심으로 새롭게 편집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에서 널리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대관’의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유가 보급판을 바로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