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 노인들의 비생산적인 놀이문화를 탈피하고 다양한 여가생활과 취미생활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을 위해 경로당 장수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는 소요예산 1천800만원을 들여 관내 경로당 126개소 노인 5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말까지 경로당을 직접 순회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수강좌를 실시할 방침이다. 강좌 과목으로는 명상체험을 비롯한 경락마사지, 식생활건강강좌, 종이접기, 수지침, 건강지압, 한방건강강좌, 국악, 노래교실 등 10개 과목으로 민간위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건강강좌를 통해 노인들의 건전하고 활기차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강좌로 올바른 취미생활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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