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김옥경)는 지난 22일 월드비전 감포사회복지사무소와 함께 인근 지역의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인 ‘2005 굴렁쇠와 굴렁대의 좋은 만남’을 준비해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한 누키봉사대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유해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인근지역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새로운 동기와 목표 의식을 심어주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소중한 청소년기에 미래의 희망을 품고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Mentee)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월성원자력 직원으로 구성된 결연자(Mentor)의 지도 아래 개별 상담활동, 집단 체험 활동, 결연 캠프 및 사회봉사 활동 참가 등의 방법을 통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한 갖가지 상담 및 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누키봉사대의 협약 단체인 월드비전 감포사회복지사무소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누키봉사대는 이번 프로그램의 시행에 필요한 재원과 멘토 자원봉사자의 조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15일에 실시된 멘토 오리엔테이션에 이은 대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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