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수필문학회(회장 황순희)가 지난 한해를 결산한 서라벌수필 제13호 ‘텃새들의 놀이터’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초대 수필로 수필가 김상립씨의 ‘유성우를 기다리며’, 윤기일 시인의 ‘새를 찾아’, 이채형 소설가의 ‘한 마디 말의 추억’, 표성흠씨의 ‘그냥 앉아 졸기’ 등을 실려있다.
회원 수필은 권덕출, 권윤식, 김귀현, 김명서, 김영제, 김일용, 김형섭, 변상달, 손진숙, 안병태, 윤종원, 이경만씨 등의 수필 40여편이 실려있다.
서라벌 수필문학회는 경주, 포항에서 활동중인 수필가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문학기행을 가진 후 테마별 수필을 창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