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경주박물관학교 50년을 돌아보는 ‘아! 우리어린이 박물관학교’를 펴냈다.
이 책은 지난해 10월9일~11월21일까지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 ‘아! 우리 어린이 경주박물관학교’ 특별전 이후 만든 도록으로 박물관학교의 반세기를 담아 어려웠던 시절 우리문화를 갈망하던 이들의 정신과 희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는 ‘박물관은 놀이터(1954~1959), ’하늘도 내 교실 땅도 내 교실‘(1959~1975), 다시 찾은 내 교실’(1965~1986), 박물관은 우리 학교‘(1986~2004)의 4기로 나눈 경부박물관학교 50년사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 20년 순으로 실었다.
그리고 ‘경주박물관과 경주박물관학교’(권강미), ‘경주박물관학교 50년을 회고하며’(김윤근), 경주 어린이박물관학교 연구(국성하), ‘경주박물관학교 50주년 기년 대담회’ 등의 내용도 함께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