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제안단계부터 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ONE-STOP SERVICE’를 제공해 주기 위한 투자유치단이 다음달부터 가동된다.
우량 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게 될 투자유치단은 오정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투자유치팀을 비롯한 여건조성팀, 설립지원팀 등 공장설립 허가부서와 관련된 3팀 22명과 외부전문가 7명으로 한 자문위원단을 이 달 중에 발족한 후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투자유치단은 △제안단계부터 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업무 대행 △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문제점 도출과 대책수립 △천북지방산업단지 등에 우선적으로 공장을 유치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3년도부터 경주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정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 개발과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타 시·군과 차별화 된 시책과 마인드 구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120여개의 중소기업을 유치해 지난해 연말 경북도로부터 중소기업 육성시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는 올해도 지난달 2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천북지방산업단지 등에 150여 개의 기업체 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설명회, 잠재투자가 발굴, 투자에이전트 D/B구축 등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