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졸업생에 학습교재 무료기증 신경주로타리클럽 1억6천만원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신경주로타리클럽(회장 조문호 53세)이 최근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관내 6개 초등학교 졸업생 125명에게 1억6천만원상당의 학습교재를 회원들이 졸업식장마다 직접 참석해 무료로 기증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신경주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지난 16일 열린 경주초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18일 모량, 천포, 아화초등학교, 21일 건천, 의곡초등학교 졸업식에 회원들이 직접 참석하여 경주초등학교는 6개학급 중 성적우수자 24명에게 학습교재를 나눠주고 농촌지역인 건천, 모량, 천포, 아화, 의곡초등학교는 졸업생 전원인 101명 모두에게 교재를 무료 기증했다. 기증된 이 교재는 중학교 1학년용으로 수학 및 과학 등 2과목의 CD가 있는 고급형 교재로 과외가 필요 없이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유명학습지로 시중에서 과목당 64만원상당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졸업생 개인별 2과목의 1질(128만원상당)씩 각각 지급됐다. 학습지를 기증받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은 뜻밖의 교재선물을 받고 감격해 진정한 지역봉사단체 활동을 칭송하며 지속적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고마워했다. 건천읍을 비롯한 경주서부지역의 4개 읍면지역(건천읍, 서면, 산내면, 선도동)을 중심으로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신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2월 15일 총 회원 51명으로 창립하여 로타리안을 근거로 진정한 봉사단체로 활약할 것을 다짐하며 출범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