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 역량강화로 역동적인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의장 임배근 교수) 워크숍이 지난 16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 위원 30명과 경주시 간부공무원 31명 등 총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백상승 시장 인사, 임배근 의장 기조강연, 김형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의 ‘지역혁신을 위한 거버넌스와 리더십’, (주)안동간고등어 류영동 대표이사의 ‘안동간고등어 상품화와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이어 분과위원회별 혁신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열려 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과 지역혁신협의회 당면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회도 함께 가져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의 혁신역량 강화와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는 협의회 운영 방향과 역할 및 지역의 혁신발전 방안 등에 대하여 정기적인 토론회를 갖기로 하고 개개인의 혁신역량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혁신강화 및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정식 출범한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는 시의원, 학계, 경제계, 기관·단체, 언론 등 3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분권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