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지정 경주시니어클럽(관장 진병길)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교육생 80명(신라문화유산 해설사 50명, 숲생태 해설가 30명) 및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문화원 강의실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제4기 문화유산 해설사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4일까지 약 4개월간 14주 144시간에 걸쳐 문화재관련 전문가와 교수로부터 경주일원의 유적지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교육을 수료한 후 별도의 4주간 현장실습을 거쳐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숲 생태 해설가는 5월17일까지 4개월여 동안 숲과 환경전문가, 교수로부터 숲에 대한 교육을 받고 4주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사업단을 구성, 경북산림환경연구소와 황성공원, 엑스포 농경문화관 등지에서 숲 생태 해설활동과 학교를 방문해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체험지도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