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광장 조성 순조
대형주차장, 관광정보센터 갖춰
경주시가 오는 8월말경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서라벌광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시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관광편의를 제공하고 역사문화도시인 경주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라벌광장 조성사업은 경주의 관문인 율동리 598번지 일원에 경북관광개발공사가 맡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되는 서라벌광장에는 녹지시설을 비롯한 주차장 400면과 주유소 및 충전소, 전통한옥건물내에는 관광객 편의 휴게시설 및 관광정보센터를 갖춰 문화관광 도시인 천년고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을 안내하는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는 3억8천여만원을 들여 서라벌광장 건물 내 환영의 벽을 비롯한 영상실, 체험 및 테마관광(신라체험) 등 5개 코너로 꾸민 서라벌관광정보센터를 서라벌광장조성과 동시에 준공해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관광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