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문화유산해설사 교육이 지난 29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시됐다. 문화유산해설사를 활용하여 경주를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지의 역사적인 의미, 유래, 얼 등을 정확히 설명함으로써 독특한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번 교육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최용환 경주문화원 원장, 문화유산해설사 32명, 명예통역원 20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특강에는 조철제 선생이 ‘반월성 주변의 유교문화’란 주제로 특강 실시하고 해설사가 갖추어야 할 에티켓 및 당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경주향교를 비롯한 최씨 종가댁, 사마소, 일·월정교, 재매정 등 동부사적지대와 반월성을 돌며 현장답사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해설사와 명예통역원 교육을 통해 경주문화재 및 역사에 대한 지식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대상 유적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아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적지에 대한 해설과 이해를 돕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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