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10시20분께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기점 65km지점에서 경주 2만ℓ를 싣고 달리던 경북8×아 5×××호 탱크로리(운전자 권모씨)가 넘어져 경유 100ℓ가량이 유출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9시50분께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62.8km 지점에서 경북 8×아 6×××호 탱크로리(운전자 하모씨)가 넘어져 차량에 실려있던 수산화나트륨 용액 1만7천ℓ중 30ℓ가량이 유출됐다.
경찰은 눈이 내려 도로가 결빙돼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