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옥경)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고장·정지 예방과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복구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발전소 사고, 고장에 대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설 연휴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월성원전측은 지난 1일 ‘원자력안전점검 날’ 행사로 일일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취약 설비를 점검하고 안전사고와 설비사고 예방교육 및 사고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비상 연락시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설 연휴 대비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설 연휴 기간에는 발전소 내 일일 현장 순시를 강화하고 교대로 사무실 또는 사택에서 대기 근무를 할 예정이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설 연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직장 기강 확립을 위해서 관련 업체 및 직원 상호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과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불우 이웃 돕기 등 따뜻한 정이 오가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본부 전 직원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