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임 부시장에 오정석 지방부이사관(52)이 취임했다.
경북 의성군 출신인 오 부시장은 경북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상북도 법무담당관, 관광과장 등 사무관으로서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 96년 서기관으로 승진 지역경제과장, 감사관, 의성군 부군수, 문경시 부시장, 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 200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이수했다.
가족사항은 부인 김영미(49세)와 사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
한편 오 부시장은 지난 29일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시장님이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이 완벽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뜻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가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