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성배)가 지난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05년도 경찰관정기승진시험에서 26명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승진시험 합격에 앞서 심사승진에서도 18명이 승진하는 등 총 43명이 승진, 경주서 개서 이래 최고의 승진률을 보여 잔치집 분위가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승진심사 및 시험에서 경감 2명, 경위 9명, 경사 12명, 경장 20명 등 43명이 승진했으며 이는 전체직원의 10%에 달하며 더욱이 승진자 대부분이 상위그룹에 속해 있고 특히 경위시험합격자 중 1~5위까지 경주서 소속 직원들이 휩쓸었다는 것.
김성배 서장은 “경주서 개서 이래 가장 많은 승진자를 배출하게 된 것은 직원들의 끈질긴 노력과 가족, 그리고 동료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