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북천둔치 잔디밭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인 것을 알려졌다. 시는 지난 27일 월성동 북천변(숲머리 제1축구장~동천보) 1만8천436㎡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키로 하는 (사)한국파크골프협회의 제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파크골프장에 계획 된 시설은 9홀, 벙커, 해저 등 코스와 4계절 이용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 이용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캐릭터시설, 사진촬영 장소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은 새로운 체육시설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잔디관리비 연간 4천700만원의 절감효과와 하천 점용료 연간 초기 600만원, 2년 후 2천만원 정도의 징수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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