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보문 아리원에서 회원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그동안 어려운 농업현실을 대변하며 지역농업을 지켜온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노력한 관계 공무원과 회원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최상국(농업중앙회 경주시지부장), 김상호(경주시청 농정계장), 이상훈(농업기술센타 인역육성계)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제11대 김혁연 직전회장이 농림부장관 표창장과 감사패, 재직기념패를 수상했다. 또한, 한농연 경주시연합회는 행사경비를 절감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약 1백만원 상당의 쌀을 마련해 이날 백상승 경주시장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제12기 한농연 경주시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에는 회장 김기익(천북면), 수석부회장 송영길, 정책부회장 한영구, 사업부회장 김성현, 대외협력부회장 박익환, 감사 최원영, 박도훈, 사무국장 백민석, 사무차장 금삼오씨가 각각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