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울산시 달동의 아라가든에서 열린 경주중고등학교 울산동창회 신년인사회 및 정기이사회는 동창회 고문과 신임회장단 및 이사 7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도 울산동창회의 멋진 순항을 예고했다. 1967년에 결성되어 거의 40년의 역사에 육박하는 이 거대한 함선에는 현재 1,000명 이상이 승선하고 있음을 자랑으로 여긴다. 특히 동창회 내에 ``장학위원회``를 두어 모교와 동문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잘 다져진 결집력이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연임된 전재기 회장의 열정을 보여주는 단면으로는 회의가 끝난 뒤에도 참석한 선후배들을 일일이 찾아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모습에서 잘 될 수밖에 없는 해답을 읽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회장단을 소개하면 회장 전재기, 고문 김철진, 백대현, 이준락, 감사 김홍기, 전보상, 부회장 김영창, 김중호, 최병권, 한용태, 이상훈, 백성호, 최상조, 이재식, 이명우, 이호우, 이진걸, 김점호, 김성환, 이은기, 예석형, 사무국장 김기열, 홍보부장 박해술, 재무부장 최동섭, 총무부장 서재율, 장학부장 김철진 등이며 경주중고등학교 울산동창회의 활력이 되고 있는 모임으로는 수봉산악회 회장 이진걸, 수봉축구회 회장 김성환, 공무원동문회 회장 윤목희, 교육공무원동문회 회장 권혁종, 외경회 회장 전보상, 현대중공업동문회 회장 이동대, 현대자동차동문회 회장 김정락, SK(주)동문회 회장 박철환, 경의회 회장 이은기, 경울회 회장 장병화 등으로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듯 울산에서 많은 활동을 다져나가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