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 club``으로 오세요
여성장애인 여가문화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은 지난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프로포절을 제출하여 선정된 여성장애인 여가문화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well-being club``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well-being club``은 지역 성인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여가문화서비스와 건강증진서비스, 가족기능강화서비스라는 큰 테마를 가지고 여성장애인이 더 이상의 주변인이 아닌 주체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가문화와 관련해서는 여성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진’이라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들어 주고 연9회 기행을 통해 사진을 찍고 연말에 전시회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여성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석문호흡교실과 볼링교실 그리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2차 질병발생을 예방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응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표현력, 의사소통기술 등을 기른다.
종합복지관 측은 사회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웰빙(well being) 열풍은 행복을 추구하고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롭게 떠오른 문화코드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여성장애인에게도 여가문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