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은 지난 22일 오전 7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국화룸에서 수도권 출향인 단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본사 김헌덕 발행인을 비롯한 백상승 경주시장, 이정락 재경향우회 회장, 김일윤 경주대학교 이사장, 김하준 분진학원 이사장 등 출향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인사회에서 김헌덕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들이 그렇게도 열망했던 태권도공원의 무산은 상식과 원칙을 벗어난 반칙게임에서 분패한 허탈감 그 자체였다”고 말하고 “을유년 새해는 경주가 천년잠에서 깨어날 신새벽을 여는 한해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인사말에서 “금년부터 3조2천여억원이 투입될 역사문화도시 조성이 시작되고 동부사적지 정비에서부터 경주를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고 “태권도공원을 정치적 논리에 뺏기고 나니 허탈감이 든다”고 말했다.
경주출향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참석자들이 일일이 자기소개와 인사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조찬을 겸한 이날 행사는 방주광학산업(주) 정연훈 대표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