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실련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신라뷔페에서 ‘제10기 임원 취임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 및 경실련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우씨가 새 집행위원장에 취임했다.
정병우 신임 집행위원장은 “그 동안 경주경실련에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세련된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고도보존법, 지방재정의 투명성, 장기불황 등 지역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회원 및 시민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석 목사(경실련 중앙위원회 의장)의 ‘2005년 시민운동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한편 경주경실련 제10기 임원에는 공동대표 이성타·허용·임배근, 고문 김형기(팔복교회 목사), 지도위원 이상기·황정환·조관제·오영석·강태호, 감사 김성수·문혜옥, 운영위원 서동부·김헌덕·박영동·이재영, 집행위원장 정병우, 부집행위원장 한동훈·신혜경 등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