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경주 양남지역에서도 지체장애인을 위한 여성봉사단이 발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숙이 회장(52)등 양남지역 25명의 여성들은 최근 하서리 솔밭 해수욕장에 모여 장애인들을 위해 이같은 봉사회를 구성, 활동에 나서기로 햇다.
박 회장은 "처음해보는 봉사활동이라서 아직은 미숙하지만 앞으로 체계적인 활동계획을 갖고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청소와 목욕 등 을 도와줄 예정"라고 밝히고 "아직은 유치원생 수준이지만 한발 한발 나아가 멀지않아 장애인들이 찾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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