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 무주 선정에 따른 부당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와 춘천시가 공동 대응키로해 귀추가 주목된다.
태권도공원 춘천시 유치위원회 박근배 위원장 일행 5명은 지난 19일 경주시를 방문해 태권도공원 무주선정의 부당성을 확인하고 경주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일행은 무주 태권도공원 예정부지와 경주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이날 오후 4시 경주시를 방문해 백상승 시장, 이종근 시의회 의장, 경주유치 추진위 최암 공동위원장, 최병준 시의원, 정길상, 김규호, 황정환, 박병훈 추진위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태권도공원이 부당하게 무주로 결정 되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으로 법적대응을 비롯한 각종 투쟁으로 정부의 잘못을 시정시키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