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새들아 푸른 들판을! ... 오늘은 즐거운 우리들의 운동회!" 지난 13일 용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주지역 초등학교 가을운동회가 일제히 막을 올렸다. 이날 이 학교에서 예년과 달리 학생들이 편을 갈라 치르는 청백전이 아닌 각 부문별로 기량을 겨루는 이색적인 운동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물풍선 터뜨리기와 투호, 줄다리기, 팔씨름 제기차기 등이 그것이다. 학교측은 "운동회에서 단결력이 칠요한 줄다리기와 개인기를 살릴 수 있는 팔씨름 또 옛문화를 보존 전승하기위한 투호와 제지차기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바꿨다"고 말했다. 경주지역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는 다음달 안강초등학교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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