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영세 농어민 등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취업능력을 높이고 산업수요에 맞는 필요 인력을 양성·공급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1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155명에게 고용촉진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자는 실업자, 비진학 청소년, 군 전역자(1년 이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취업보호 대상자, 모자복지법에 의한 보호 대상자, 농림어업인 등(단 고용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는 실업자는 제외)으로 이 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훈련직종은 패션디자인, 용접, 컴퓨터 활용, 정보처리, 미용, 건설기계운전, 한식조리, 간호조무사 등 8개 직종이며, 훈련기간은 4·5·12개월 과정이다.
문의는 경주시 지역경제과(779-6235)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