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북도지사가 지난 12일 가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의향서 체결 후 캄보디아 국왕이 수여하는 문화금장훈장을 받았다.
생 림루(H.E Mr Seng Limneou) 수상실 정무장관이 전수한 ‘문화금장훈장’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이의근 지사에게 ‘앙코르와트 보물전’ 개최 등 크메르문화 진흥에 앞장선 공을 치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훈장 수여에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한 발전적인 문화교류의 의미가 담겨있으며 캄보디아와 경북도의 우호 증진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 지사는 “사전행사격인 ‘앙코르와트 보물전’이 2006년 예정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