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경주부시장이 ‘경북100주년 사업’ 및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유공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96년 경북개도 100주년 사업 실무추진단장 재직당시 경북인의 생활풍습과 사회문화 등을 대표하는 자료와 물품 등 457종을 캡슐에 수장해 놓은 타임캡슐을 매설하는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발휘해 개도 500주년이 되는 2396년에 개봉, 400년 전의 경북인의 모습을 후손들에게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 문화의 21세기를 맞아 국내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를 총괄, 행사주제인 ‘천마의 꿈’기본 계획을 수준 높게 수립하고 주제 영상인 ‘화랑영웅 기파랑전’과 주제 공연인 ‘에밀레 천년의 소리’, 주제 전시인 ‘세계 신화전’ 등을 면밀하게 주도해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위상을 높였다. 김 부시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영남대 행정학과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81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 경북도 기획계장, 지역경제과장, 칠곡 부군수, 고령 부군수, (재)문화엑스포 총괄사무차장 등 요직을 담당했으며 89년 문화공보부장관 표창, 92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장경옥(50)여사 사이에 1남1녀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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