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원장 최재영 박사)이 영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동산 경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대는 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고 판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같은 과정을 신설한 뒤 올해부터 수강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법원 경매로 부동산을 싸게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과 △부동산 매매, 임대사업자 △경매, 공매 부동산 컨설팅을 하는 사람 등으로 신청은 자격제한이 없으나 공인중개사, 변호사, 법무사, 공무원 및 관련업무 종사자들을 주된 대상이다.
강의는 △법원 경매절차 △경매 물건 낙찰 후 사후 관리 △부동산 민법 및 세법 △주택 임대차 보호법 △부동산 등기법 및 강제집행법 △부동산 개발 및 상권분석 △법정 현장 견학 및 실습 등으로 총 10주간의 교육과정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