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관광외국어학부 중국어전공(주임 이준희 교수)과에서는 올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20주 동안 중국 현지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매년 한학기 현지 연수회를 통해 학점을 인정하고 학생들에게 중국어 능력을 높여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다.
한편, 연수회 참가 대상 학생은 중국어를 전공한 3학년 학생 12명과 복수전공한 학생 8명으로 제한하고 하남성과 산동성, 북경일대 문화유적을 답사할 계획이다.
경주대 이준희 교수는 "이번 연수는 경주대와 중국 하남성 개봉시 소재 하남대학과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21세기 국제화시대를 맞아 실용 외국어 능력을 높이고 시대조류에 부응하여 중국관련 업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제적 전문가와 지도자를 양성코자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