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교 축구꿈나무, 500여명 추위 녹여 [경주] 비교적 따뜻한 기온과 우수한 숙박시설, 최상의 축구장 시설을 갖춘 고도 경주가 국내 최고의 어린이 동계 축구 캠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에는 6일부터 서울 신묵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도 좌항초등, 전남 광양초등 등 전국 16개 초등학교 축구선수와 임원 500여명이 동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16일간 경주에 머물게돼 비수기를 맞은 경주지역 관광업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에는 지난해 1월 중에도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선수 등 600여명이 10일간 동계 훈련을 했다. 경주에는 경주시민운동장내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비롯해 황성동 1·2·3구장과 알천 1·2·3구장 등 모두 6면의 축구장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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