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항 살지만 무섭다.
최선재
포항 살지만 경주에 원자력 솔직히 겁난다. 만약 일본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동해안이 고스란히 입게 되는데 그 때 원전이 침수되거나 아님 쓰나미에 의해 박살난다면 울산, 포항, 경주는 죽음의 도시다.
그리고 지금은 휴지기에 있지만 포항, 울진 일원의 화산대와 지진대가 언제 활동할지 모른다. 포항과 울진에 온천이 많은 이유가 다 이런 이유다. 무섭다. 빨리 돈 벌어서 포항을 떠야겠다. 이 지역이 무시당하는 것 더 이상 보기도 싫고 가만히 있다가 떼죽음 당하는 것은 더더욱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