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문화중고 동문회 회장 이봉관(서희그룹 회장)은 지난 29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터콘티넨탈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4년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만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 회장을 비롯해 초청 이원감 이사장 허상수 문화고교장, 김은도(문화중교장) 김승환, 윤경록(중, 고 교감), 김정희(행정실장) 탈랜트 최지나, 가수 현숙 등 330여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이봉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문화인은 전국에서 제일 큰 화합과 단결된 동문회로 발전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이원갑 이사장은 ‘우리의 영원한 고향과 경주와 사랑하는 문화중고등학교가 있기에 우리가 지금 이곳에 있다며 서울의 동문들이 모교를 사랑하며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상수 교장은 학교에 모든 시설과 매년 장학금 1억여원을 서울 동창회에서 지원해 주어서 후배들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공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일산 시의원) 동문은 국토사랑의 일환으로 울릉도->독도->까지 수영으로 횡단하여 모교를 빛낸 동문으로 축하패를 받았다.
이어2부 행사에는 2004년 트로트 대상을 받은 가수 현숙과 인기탈랜트 최지나, 임명기 코메디언 등이 출연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고등학교 허상수교장은 지난 30일 오전 7시 청호그룹 정휘동 회장과 본사 백승관 부사장의 초청으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터콘티넨탈 서울호텔 그랑푸리카페에서 학교 운영과 졸업생문제 등 학교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