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장충동한양족발집에서 재경내남향우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송년회를 가졌다.
김상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다사다난했던 2004년을 보내면서 향우여러분의 적극적인 격려 속에 회장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을 무엇보다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오늘 많은 여성회원을 비롯하여 원로 향우님들 이하 모든 향우들이 성황을 이루어 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내남향우회가 날로 번창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고, 신임 이칠근회장은 ‘지금껏 선배회장님들이 닦아온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터이니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또한 김일윤 전의원은 ‘고향향우회만큼 정이 가는 모임이 없다’면서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하였고 2부에서는 여흥을 즐기면서 송년회를 보냈다.
한편 신임회장단에는 이칠근회장, 박동기, 이영철 감사, 기정호 총무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