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 성형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출향인이 있어 화제다.
현재 인천 주안역 앞에서 서울 탑 성형외과를 개원해 시민들로 각광받고 있는 김한상 원장.
황오동에서 태어난 김 원장은 경주고를 졸업, 연세대학교 외과대학, 서울대학교 외과대학 박사 학위, 서울대학교 병원연구소 연구원을 활동하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발탁돼 연구원으로도 그의 능력을 발휘했다.
항상 최선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김 원장은 WHO 연구원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 UCCA와 이태리 밀라노 의대에서 연수를 마치고 지난 2002년 인천에서 서울 탑 성형외과를 개원했다.
“환자들에게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그대로의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큰 아름다움”이라“처음 성형외과를 전공으로 할 때만 해도 지금처럼 인기를 얻지 못했고 오히려 주위에서 반대했었다”는 김 원장은 “성형이란 단순히 얼굴과 신체 부위를 고치는 것에서 벗어나 재건 의학으로 공부했으며 지금도 그 초심은 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인간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모든 인간이 다 똑같이 잘생기고 완벽할 수는 없다”며 “얼마만큼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