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라벌경제인협회(회장 이봉관)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호텔 알사스 프로방스홀에서 2004 송년의 밤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인 회원 및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김영선(일산 을) 국회의원과 경주서울향우회 회장단, 김하준 전 여수대 총장, 엄기백 KBS PD 등이 초대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이봉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언론에서 2004년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고 내년에도 올해처럼 경제가 어둡다고 발표하지만 우리 서라벌경제인협회 회원들은 서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며 “내년에는 고향 경주 발전과 경제인협회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 초대 인사로 김영선 국회의원은 “오늘 이처럼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서라벌경제인협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대 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경제인들이 지혜를 모아주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만찬과 함께 여흥을 통해 하나 됨을 재확인하고 저물어 가는 2004년을 아쉬워하며 2005년 을유년을 희망의 해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서울서라벌경제인협회는 지난 2004년 1월 31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본사 주관으로 창립모임을 가진 후 그 동안 15회에 걸쳐 정기모임 및 골프로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졌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회원 30여명이 고향 경주를 방문해 백상승 시장 및 경주시청 실 국장, 이종근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진 바 있으며 경주지역 고등학생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경제인협회는 이봉관 현 회장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2005년 회장으로 재추대 하고 오는 22일 오후 7시 본사 주관 (주)방주광학산업 정연훈 대표이사 후원으로 JW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년교류회 및 조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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